PL: 백야

https://youtu.be/Gio0nseLQJA?si=nuFWpwb1XxmxjNPx

Radeus Erne

라데우스 에르네(Radeus Erne), 라데우스 혹은 애칭으론 ‘데우스’ (Deus) 나 ‘라우’ (Rau)로도 자주 불린다. 본인은 ‘라우’ 를 좀 더 선호한다. 사유는 ‘데우스’ 라는 뜻이 신이라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다는 것. 굳이 말하지는 않는다.

천문학과 졸업생. 집안은 제약회사를 하고 본인이 사업만 물려받았다. 실질적인 운영은 그 아래가 하는 정도. 총괄직일 뿐이다. 고향은 프랑스 파리이지만, 현재는 네덜란드 트웬테에서 요양 중.

현재 26세, 젠더는 남성. 185cm에 70kg 되는 체형이다. 태어났을 때 부터 불치병이 있어 약을 꼬박꼬박 먹고 자주 뛰면 심장에 무리가 가다 보니 근육운동 등을 하진 못하는 편이다. 운동을 날 잡고 하기도 어려워 덕에 식사를 매일 조절하는 중.

Appearance

미비님 C

미비님 C

NEKA

NEKA

먕시님 C

먕시님 C

탁한 하늘색 머리카락에 숏컷. 머리숱이 많아 만지면 복슬복슬하다고 한다. 머리카락에 잘 어울리는 푸른 눈을 갖고 있다. 귀에는 항상 링 형태의 귀걸이를 끼고 다닌다. 하얀 와이셔츠에 단추 몇을 풀고 다닌다. 그래도 정식적인 곳에서는 잠그고 다니고, 겉옷도 잘 입고 다닌다. 넥타이가 필요할 시 넥타이도 하고. 이건 그냥 ‘사복’ 일 뿐이니까. 심플한 벨트와 검은 바지, 그리고 검은 구두. 하나라도 ‘싼’ 재질은 아니다. 그의 착장, 재질에서 그의 부모가 얼마나 라데우스를 귀하게 키웠는지 알 수 있다.

목에는 초커가 있다. 절대로, 절대 웬만해선 풀지 않는다. 타인의 눈 앞에서는 더욱 더. 초커를 풀어보면 안쪽엔 노란 실 느낌의 줄과 가운데에는 수상한 별 모양이 작게 그려져있다. 문신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워지는 류도 아니다.

Character

시원하게 잘 웃는 편이다. 쾌활하고 만사에 최대한 긍정적이려는 편이다. 물론 그 ‘긍정’ 에 너무 얽매어 있는 느낌도 아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에 얽매어있다간 피폐해지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

자신이 맡은 것에 매우 충실하다. 아무리 요양중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총괄인 제약회사 또한 충실히 업무를 다하고 있다. 그게 부모님이 내게 마지막으로 주신 일이니까.

타인에게 다정하고 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게 본인의 성격이기도 하고. 악인은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며, 선한 자에겐 언제나 보상이 있을 거라는. 그래서인지, 무고한 사람에게 해를 끼친 것들을 매우 싫어한다. 그게 누구던간에.

이런 쾌활한 자에게도 내심 고름들은 존재한다. 그는 너무 다정하고 선한 나머지, 타인이 알면 슬퍼할 것들을 숨긴다. 제 내심을 숨기고 긍정적인 면을 보여줘 타인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본인 또한 그것을 계속 숨기다간 더 불신의 관계로 빠질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